세계은행, 캄보디아에 10억 달러 개발 원조

기사입력 : 2019년 09월 24일

세계은행이‘국가 파트너쉽 체제 2019-2023’(Country Partnership Framework 2019-2023) 이란 명목 하에 캄보디아에 10억 달러의 원조금을 지원한다. 재정 경제부는 지난 16일 재정경제부 장관 아운 폰모니롯과 세계은행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부부장 빅토리아 콱와의 회의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협의되었던 세계은행의 캄보디아와의 중-단기 원조협약은 캄보디아의 경제개발, 특히 캄보디아 정부의 ‘직사각형 전략 4단계’ 지원을 위함이다. 정부는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세계은행의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5월 협의 후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 파트너쉽 체제는 캄보디아의 경제개발 지원과 더불어 캄보디아의 경제다각화, 도시화의 가속화, 인적자본부족, 인프라 갭 등 정부의 주요 문제를 반영, 지원함을 목표로 하며, 아울러 국가효율성과 민간부문의 개발, 경제사업부문, 그리고 공공부문의 유효성과 효율성 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