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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RP 활동가, ‘불안정을 꾀한다’는 이유로 체포
대법원에서 해산된 CNRP(캄보디아구국당)의 활동가 3명이 시위를 동원하고 불안을 야기하려는 해외조직의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프놈펜지방법원에 이송됐다. 국립경찰 차이끔컨 대변인은 지난 9월 둘째주에 수도, 반띠민쩨이, 씨엠립주에서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이 법원의 손에 들어갔기 때문에 용의자가 가담한 음모의 세부사항에 대해서 밝히기를 거부했다. 덧붙여 페이스북에서 입수한 정보를 비롯하여 뚜렷한 증거를 토대로 체포했음을 밝히면서 “경찰의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CNRP는 지난 14일자 성명서를 통해서 당국이 지난 2주 동안 6명의 CNRP 활동가를 영장없이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T.분탄, Y.짠티어니, L.린, L.멩키엉, Y.피어룸, C.타이욧이다.“CNRP 활동가들의 체포와 구금은 캄보디아왕국의 헌법뿐만 아니라 국내법과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다.” 이는“무고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협박하기 위해서 붙잡고 죽였던 크메르루즈나 할법한 잔인한 행동이다. 우리는 자유와 정의에 대한 그들의 권리를 변호한다.”라고 CNRP 성명서는 말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