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와 2,400MW 전기공급 협정 체결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7일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9월 셋째주 라오스 총리의 공식 방문을 기해서 전기공급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캄보디아는 인근 라오스에서 2,400MW를 확보할 것이다. 광산에너지부 에너지총국 빅터조나 국장은 관련 협정에 대해서 11일 각료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라오스 통론 시소릿 총리의 캄보디아 방문 중에 체결될 것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는 라오스 국경에서 스떵뜨렝주를 거쳐서 프놈펜으로 에너지를 운반하기 위해 500kV급 고전압 송전선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정에 따라 라오스에서 수입되는 전기는 화력발전소에서 생성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 9월 첫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에너지부문 장관급 정상회의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전기공급 협정이 공개됐다. 캄보디아는 이미 내년부터 100MW를 수입하기로 라오스와 에너지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초 전력 부족을 경험한 후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9월초 태국계 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업체 Prime Road Alternative은 깜뽕츠낭주 60MW 태양광 프로젝트에 낙찰됐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