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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지구촌’ 안산서 캄보디아 축제 개막
세계 110여개국 주민이 거주해 ‘미니 지구촌’으로 불리는 경기도 안산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자주 개최된다.
캄보디아 국영방송인 바이온 TV에 따르면 안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 정오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캄보디아 컬쳐 페스티벌’을 열었다.
주한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는 안산시 거주 캄보디아 국적 주민 650여명은 물론 각국 국적의 외국인 거주자 5천여명이 참여, 한국의 추석연휴를 즐기며 향수를 달랬다.
행사는 세계음식 체험 및 캄보디아 전통놀이 체험 부스 운영, 캄보디아 유명 가수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이에 앞서 안산에서는 지난 6월 2일 태국 출신 근로자 등이 참여한 태국의 전통 물 축제 ‘송끄란’이 펼쳐졌다. 또 4월 14일에는 캄보디아 설 축제인 ‘쫄츠남’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안산시에는 지난해 말 기준 111개국 주민 8만6천800여명(등록외국인 5만7천100명, 외국 국적 동포 2만9천6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다문화특구를 중심으로 안산 관내에 세계 각국의 주민이 거주하면서 향수를 달래기 위해 각자 고국의 전통문화와 관련한 축제나 행사를 자주 개최한다”며 “시는 이 축제들을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