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도박사업 근절 선포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1일

지난달 30일 각료회의에서 정부는 올해말까지 모든 온라인 및 게임방 도박을 근절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개발은 온라인 도박이 아니라 자연과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전과 공공질서를 보호하기 위해서 캄보디아에서 도박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표했다. 관련해서 파이씨판 대변인은 중국 국적자들이 온라인으로 베팅하고 빚을 갚을 수 없는 사람들을 억류하고 구금한 사실을 전하면서, 이들을 체포하여 중국으로 추방했고 온라인 도박 라이센스 발급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발과 평화를 위한 사람들의 센터(PCDP) 용낌엥 대표는 지난 1일, 캄보디아가 도박장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도박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도박을 중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중국인이 강제적 착취에 연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정부가 온라인 도박과 관련된 모든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재정부 미어 쏙쎈싼 대변인과 경찰청 대변인 차이 낌큼은 중장으로부터는 관련 논평을 아직까지 들을 수 없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