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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전거 주요 생산기지로 부상
미국계 자전거 제조업체 켄인터내셔널(Ken International)은 캄보디아가 머지않아 메이저급 조립 및 제조기지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8월말 남아시아모닝포스트에서 아놀드 캠러 (Arnold Kamler) 사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켄인터내셔널의 연간 자전거 생산량 약 3백만대 중 약 30%를 캄보디아의 신설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생산된 자전거는 주로 캄보디아가 관세없이 접근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에 수출될 예정이다.
켄인터내셔널은 현재 프놈펜 근처에 자전거 공장을 짓고 있다. 남아시아모닝포스트에 따르면 4만평방피트에 달하는 이 공장은 상하이종합스포츠와 공동투자이며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상무부 씨엉타이 대변인은 EU에서 면세자격을 갖추려면 자전거 부품의 적어도 40% 이상을 캄보디아에서 생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자전거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수를 늘려 수입을 줄이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러한 영역에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캄보디아는 자전거에 사용되는 부품의 극히 일부만 제조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작년에 캄보디아는 유럽연합, 미국, 캐나다에 자전거를 수출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국이었다. 지난 5월에 발표된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캄보디아는 150만 대의 자전거를 EU에 수출했으며 총 3억3,300만 달러 규모였다. 2017년에는 캄보디아가 대만을 추월하여 EU시장에서 가장 큰 자전거 공급업체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