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표시제 받은 코뜨렁 판매 성적 저조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0일

06 코뜨렁

지역표시제인증을 받은 코뜨렁 과일의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끄라체 특산물인 코뜨렁은 캄보디아 제품 중 캄폿후추와 캄퐁스프 팜슈거에 이어서 3번째로 지역표시제에 등록되었다. 분반 코뜨렁 생산자 연합 부회장은 꼬뜨렁은 여전히 끄라체에서 많이 재배되는데 프놈펜을 비롯해 직접 연결되는 판매처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코뜨렁이 아직 끄라체 밖에서는 유명하지 않아 그렇다고 하며 홍보가 잘 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프놈펜의 슈퍼마켓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코뜨렁은 낱개 당 3.5달러씩 판매되는데 지역표시제를 받지 않은 것의 단가는 약 2.25달러이다. 분반 부회장은 프놈펜에 판매를 시작해 시장을 개선하고 홍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캄폿 소금, 두리안, 반띠어이미은쩨이 비단, 바탐방 향미, 쁘러혹 등 20개 제품을 지역표시제에 등록 신청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