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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서 공장 화재로 수 백만 달러 손실
기사입력 : 2019년 09월 04일
지난 주 금요일 프놈펜의 한 매트리스 공장에서 불이나 350만달러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쿵스렝 프놈펜 시장은 미은쩨이에 위치한 피해 공장을 방문해 소방관들이 다음 날까지 불길을 잡지 못 했다고 말하며, 불이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두 건물 중 하나를 붕괴시켜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청은 3일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장 근처 거리를 봉쇄했다고 했다. 쿤킴 재난관리위원회 부회장은 위원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면서 두 번째 건물을 추가로 처리하겠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화재 발생 요인은 전기 누선에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29건의 화재가 있었는데 이는 작년보다 78건 증가한 것이다. 이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418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