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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캄보디아 공동 의료컨퍼런스 진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순천향의료센터가 캄보디아보건부, 쁘레아엉두엉병원과 함께 제1회 캄보디아-한국 이비인후과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8월15일 소카호텔에서 열린 회의는 맘분헹 캄보디아보건부 장관과 오낙영 캄보디아대사,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사무소장, 로우라이케앙 쁘레아엉두엉병원장,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이 주재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캄보디아 엉두엉 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사업(2018~2022)의 일환으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캄보디아 이비인후과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서로의 경험, 이비인후과 관련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고 한국 측은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이비인후과 치료약과 미래의 치료약에 관련된 것을 설명했고 캄보디아는 캄보디아의 이비인후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한국정부는 코이카를 통해 쁘레아엉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센터에 자금 800만 달러를 투입해 작년부터 프로젝트가 실행되어 202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 고급기구와 전문 의료진들이 배치될 수 있을 것이다./A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