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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와트 잔디에서 취식 금지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1일
캄보디아가 앙코르와트 사원 주변 잔디 위 취식을 금지했다. 이는 사원의 문화가치를 보존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항퍼으 압사라당국 총책임자는 앙코르고고학공원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해 음식을 파는 상인들에게도 손님들을 위해 잔디에 돗자리나 해먹을 까는 것을 금지했다고 했다. 당국은 45일의 기간 동안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이에 대해 알리고 이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수칙을 어긴 사람에게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했다.
앙코르고고학 공원은 시엠립에 위치한 캄보디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고 1992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앙코르와트에는 올해 7개월 간 139만 명이 방문해 623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중국인, 미국인, 한국인이다./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