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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면 미국 대사관은 짐 싸서 떠나라!
기사입력 : 2019년 08월 14일
파이 씨판 정부 대변인은 지난 1일, 프놈펜 주재 미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향해서 캄보디아 정부에 불만이 있다면 “짐 싸서” 이 나라를 떠나면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각료회의 구성 후 1년간의 성과’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씨판 대변인은 외교 관계와 상관없이 캄보디아는 내정간섭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연설했다. 특히 미국 대사관 관계자가 외교적 방식을 통하지 않고 무법적이고 도발적인 언동을 일삼는다고 말하면서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매서운 비난은 최근 미국 대사관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해 캄보디아 총선이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고 캄보디아인들의 의지를 대변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반역혐의로 기소된 켐 쏘카 전 CNRP 총재에 대한 모든 고발을 철회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서 나왔다. 씨판 대변인은 캄보디아에서 미국 대사의 부재로 인해서 양국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하면서 최근의 미국 대사관의 비판은 국가 주권에 위협과 침해를 야기한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