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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GDP, 2019년 7.1% 전망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이 현재까지 견실함에 따라 2019년 국내총생산(GDP)이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의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경제 성장은 건설, 부동산, 관광, 수출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며, 반대로 농업 부문은 침체가 예상된다. 상반기 산업은 10.5%, 서비스는 6.6% 성장했음에도 농업 부문은 1.4% 성장에 그치면서 GDP 기여도에서 17%로 감소했다. 반면에 산업 부문의 GDP 비중은 36.4%로 증가했으며 서비스는 39%를 차지했다.
NB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과 수출 총액은 173억 달러로서 수출은 68억 달러(GDP의 48.8%), 수입은 105억 달러(GDP의 73.6%)이다. 2018년 상반기 수출은 16% 증가한데 반해서 2019년 상반기 수출은 13%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은 여행 용품 및 기타 섬유 제품, 의류 및 신발, 자전거 및 쌀이고, 주요 수출국은 유럽 연합(전체 수출의 33.2%), 미국(28%), 일본(7.7%)이다. 캄보디아의 수입국은 중국(전체 수입의 46%), 태국(15.6%), 베트남(13.2%), 일본(4.5%) 등이다.
NBC 찌어 쎄레이 행장은 보고서를 통해서 의류 및 신발 부문, 건설 및 관광 산업의 성장이 튼튼한 버팀목이 됨에 따라 경제 성장은 여전히 견실하다고 밝혔다. 올해 캄보디아의 상반기 물가 상승률은 1.9%(2018년 하반기 2.5%)이고 환율은 달러당 4,038리엘이다. 외환보유액은 111억 달러이며 수입과 서비스 부문의 5개월 규모와 같다.
한편 세레이 행장은 캄보디아 경제가 해외 경쟁의 증가와 중국 경제의 둔화와 같은 외부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캄보디아가 중상위 소득 국가로 부상함에 따라 유럽 연합과 미국과의 무역에서 특혜 지위를 잃게 될 것을 대비하고 현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는 여러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세레이 행장은 캄보디아에 대한 EBA(무기를 제외하고 모두 관세 및 쿼터 없음에 관한 협약)가 폐지되면 최대 12%의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시장과 생산을 다각화하지 못한다면 수출 역시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