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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 개혁 이룰까
캄보디아 정부는 7월 중순 국회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예산법 초안을 논의하는 의회 워크숍에서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치가 2019년 7.1퍼센트에서 2020년 6.5퍼센트로 하향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2020년의 경제성장둔화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유럽연합의 EBA 특혜 관세 철회 및 미국-중국 무역전쟁과 같은 외부의 압박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2020년의 국가예산법이 현 캄보디아가 봉착한 상황에 적합하게 개정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정 경제부 장관 봉스레이 뷔솟은 이날 워크솝에서 캄보디아가 이 “외부적인 이슈”에 대응하려면 심층적인 개혁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르고 투자자들을 유치할 매력적인 요소를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5퍼센트의 경제성장은 2019년도에 비하면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건강한 성장범위 내에 있다”며 EBA 협정 철회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며 혹여 철회되더라도 정부와 각 부처들이 합심해서 효율적으로 개혁을 이룬다면 충분히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뷔솟 장관은 EBA 협정이 철회되는 것이 당장은 위기가 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소견을 밝히며 정부는 외부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시장다각화와 경쟁력을 제한시키는 구조적 이슈의 해결, 공공사립기관들의 금융관리 능력과 수용성 향상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아시아개발은행 캄보디아 지부장 수니야 두라니-자말은 외부의 지원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캄보디아는 향후 2년간은 강력한 경제성장이 예상된다며 EBA 협정 철회에 관해서는 캄보디아의 주 수출품이 의류인 만큼 단기적으로는 수출이 상승할 수 있지만 앞으로의 결과를 예측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