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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다리 붕괴로 군인 2명 사망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6일
지난 주 스떵뜨렝 주에서 임시로 설치된 다리가 붕괴되어 실종되었던 캄보디아-라오스 국경 군인들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침은 시엠팡지역 경찰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리붕괴로 실종되었던 군인 두 명의 신원을 공개했다. 침은 서장은 한명이 다리에서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먼저 발견되고 나머지 한 명이 또 100미터 더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는 시신이 가족에게 전달되었고 그들의 고향인 깜폿에서 장례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경찰서장은 시신을 찾는데 48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했고 지역군사령관이 유족들에게 위로와 함께 조의금을 전달했다고 했다. 나무와 흙으로 지어졌던 다리는 비가 내린 뒤 물살이 세져 두 명의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건너는 중 무너졌다. 경찰은 강한 물살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라 서장은 그 지역에 사람이 많이 살지는 않지만 그 다리는 국경 군인들이 초소에 갈 때 주로 쓴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