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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이너로 쓰레기 수입한 회사 밝혀져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1일
캄보디아 환경부는 지난 16일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서 83개 컨테이너에 담긴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1천600t이 밀반입된 것을 적발했다. 캄보디아 환경부는 출처를 확인한 결과 컨테이너 가운데 70개는 미국에서, 13개는 캐나다에서 각각 밀밥인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쿤님 관세총국 총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시하누크자치항으로 쓰레기로 찬 83개의 컨테이너를 수입한 회사가 캄보디아 법인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인 고용자들로 구성된 Chungyuen Plastic 이라는 회사라고 상호를 밝히며 2018년 등록된 회사라고 했다. 그는 회사의 주주들이 중국인인지는 모르지만 조사 결과가 다음 주 말 경 나올 것이라고 했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