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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공장에서 약 40여명 집단실신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1일
프놈펜 포산체이 지역에 있던 한 봉제공장에서 4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실신했다. 텡코살 짬짜오지역경찰 서장은 36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오전 8시30분경 탈진으로 쓰러졌다고 했다. 그는 노동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보내져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신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실신한 노동자들에게는 휴무가 주어졌다.
케잉모니카 봉제제조연합 회장은 열이나 환기부족 등 문제가 공장에서 일어난다면서 노동부 위원회가 해당 사안을 주의 깊게 감시하고 조언을 했다고 했다. 파스시나 노동자운동연합 회장은 노동자들의 실신은 감소했지만 관련임원들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공장을 점검해 모든 곳이 안전한지 그리고 이를 예방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