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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불법건설현장, 전력 끊을 것
캄보디아 정부가 전국 불법건축현장에 전기와 수도, 건축자재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최근 시하누크빌에서 일어난 공사현장 붕괴로 28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새로운 지시 사항을 살펴본 결과 광산에너지부는 불법건설현장에 전기공급을 중단하고산업제조부는 수도공급을 중단하고 공공교통부는 배수시스템의 연결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또한 정보부는 허가받지 않거나 제대로 된 기준을 따르지 않는 건설현장의 광고를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받았다.
셍롯 토지관리도시계획건설부 대변인은 점검을 위한 6개의 실무진을 결성하기로 했고 17개는 이미 만들어 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하누크 주 건설현장도 일주일 넘게 조사하고 있다고 하며 지금까지 100곳의 현장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케앙페아룸 시하누크 주지사는 현지당국이 허가 받지 않고 운영되던 몇 개의 불법 건설현장을 중단시켰다고 했다. 산체이 사회책임연대네트워크 행정국장은 건설현장 점검이 더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건설프로젝트는 중국인들에 속해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