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방화로 일가족 사망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5일

시엠립 푸옥 지역에서 일가족 세 명이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 경찰은 남편 주범이며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기 위해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텝품센 지역경찰서장은 경찰이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2달 된 아들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는 남편이 불을 지르기 전 아내와 아들을 집에 가두었다고 했다. 경찰이 친척들을 심문한 결과 최근 부부사이에 다툼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다가 아내가 아이와 함께 친정으로 가자 남편이 그들을 죽이기 위해 따라갔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친정에 아내의 친정엄마는 없었고 남편은 석유를 사서 범행을 저질렀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