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외곽 3개 지구 토지 가격 급등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5일

키부동산중개사무소 쏜씨업 대표는 프놈펜의 쁘라엑프노, 당꼬 및 쯔바엄뻐으 지구의 토지 가격이 올해 6개월 동안 급격히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쁘라엑프노 지구의 토지 가격은 금년 상반기에 27% 이상 상승했으며, 올초 평방미터당 $280~$1,500에서 $300~$1,700가 되었다. 당꼬 지구의 일부 지역은 평방미터당 무려 2,000달러 이상 상승했다. 이렇게 수도 외곽지역은 토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반면에 도심의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 큰 변동은 없었다.

쁘라엑프노와 당꼬 지구의 가격 인상은 제3 순환도로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 쏜씨업 대표에 따르면 쁘라엑프노 지구는 현재 제3 순환도로, 51번국도 및 반덩시장 철도역과 인접해서 지역 인프라가 성장함에 따라 투자의 핫스팟이 되고 있다. 당꼬 지구는 제3 순환도로, 훈센대로, 신규 주거 단지 및 이온몰 III와 인접해서 최근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도시 팽창이 외곽 지역의 부동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쯔바엄뻐으 지구는 올해 6개월간 토지 가격이 무려 15%나 상승하면서 세 지구 중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지구 내의 쁘라엑쁘라 및 쁘라엑엥동은 현재 $300~$1,000이며, 쯔바엄뻐으 1동 및 2동의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1,300~$3,200이다. 이는 쯔바엄뻐으 지구 니로앗동에 위치한 200헥타르 규모의 보레이뼁호엇 공동주택 단지가 확장함에 따라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면서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그밖에 프놈펜의 다른 지구, 즉 돈뻰, 쁘람삐 마까라, 쩜까몬 및 뚤꼭 지구는 현재 평방미터당 평균적으로 $5,000~$12,000에 머물고 있다. 어드밴스부동산중개사무소 뽀 이우꽁 대표는 프놈펜의 12개 지구 모두에서 토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순환도로 3곳에 집중된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