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06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06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0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0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0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06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06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07 days ago
캄보디아인들 매년 흡연으로 15,000명 사망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5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매년 약 15,000명이 흡연에 원인을 둔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을 연 3%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4일, 프놈펜의 썬웨이 호텔에서 열린 “건강, 사회, 경제 및 환경에 미치는 담배 사용의 영향 연구”에 관한 워크샵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 유엔개발계획 (UNDP) 및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프로젝트2030의 기술실무그룹에서 수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담배 관련 질병으로 매년 6억5천만 달러 이상의 경제적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연간 GDP의 3%에 해당한다. 이러한 비용은 조기 사망, 장애 및 흡연 중단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및 ‘숨겨진’ 생산성 손실로서 세계 평균 1.8%보다 높다고 WHO FCTC 사무국 로드리고 싼토즈 피조 기술 담당관은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담배 규제법을 채택하고 담배 제품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등의 흡연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