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캄보디아에 해양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1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일~5일까지 제주 라마다 함덕호텔에서 ‘제3차년도 캄보디아 환경부 공무원 연안·해양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연안·해양환경관리 교육’은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환경공단 주관으로 2017년부터 3차년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과도한 연안 개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환경 정책 선진화를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차년도에는 한국의 해양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현황에 대해 교육하고, 2차년도에는 연안지역의 기후변화와 침식 대응관리를 주 내용으로 교육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유류오염 대응 및 해양쓰레기를 주제를 다루며, 한국의 해양오염 방제 기술과, 해양쓰레기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의 청항선 승선 및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방법 실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