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콘크리트 파일・전신주 신규 공장 착공

기사입력 : 2019년 07월 04일

아주산업이 캄보디아 콘크리트 파일(PHC파일) 시장에 진출한다. 아주그룹의 건자재 전문기업인 아주산업(대표이사 박상일)이 캄보디아 칸달(Kandal)주 폰헤아 르(Ponhea Leu) 지구에서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PHC파일)과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주산업은 지난 2011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시에 연간 5만6천t 규모의 사각・원형 전신주 공장을 설립했고, 이번 신규 공장 착공 후 2020년까지 기존 공장을 이전해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공장을 확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장은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약 30㎞ 떨어진 칸달 주에 자리잡고 있고, 부지면적 7만2천579㎡(2만1천955평) 규모에 공장동 2개, 사무동, 야적장 등이 들어선다. 공장은 2020년초 준공될 예정이며 이후 각종 설비점검 등을 거쳐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한국건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