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주택 수천채 피해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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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오비 국립 재난대책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6월21일 저녁에 발생한 폭풍으로 인해 스바이리응, 쁘라이벵, 껀달 주에서 3,190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 그 중 238채는 완전히 파괴됐다. 께오비 대변인은 이로 인해 2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했다. 대변인은 수자원기상청이 캄보디아 남서쪽에서 폭풍이 발생할 것을 이미 예측했다고 하며 큰 폭풍은 아니지만 조심할 것을 미리 당부했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1월부터 6월까지 234건의 폭풍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1,183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고 4명의 사망자와 7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어서 대변인은 올해는 24-26개의 폭풍이 태평양과 남중국해를 가로질러 발생하는데 이것이 캄보디아와 메콩강유역에 영향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