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의 자부심“골드타워”

기사입력 : 2019년 06월 25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은 중국 건설업자들과 투자자들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부동산 붐을 경험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2010년 4월 이후 부동산에 대한 개방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권 인정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발맞춰 유입된 중국 자금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고층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고 있다. CBRE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프놈펜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 당 3200달러(약 360만원), 비즈니스 지구인 돈 펜의 땅값은 ㎡ 당 9000달러(약 1013만원)으로 2014년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아파트 및 상가 임대료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로 최근 4년간 2배 수준으로 올랐고, 당분간은 임대료 상승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골드타워’가 위치한 프놈펜 벙깽꽁 1 지역일대는 프놈펜지역 중에서도 땅값이 가장 비싼 구역으로“골드타워”는 입지적으로도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품이다. 프놈펜에 다국적기업들이 지사를 만들고 나가월드 같은 세계적 카지노가 외국 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모으는 가운데, 고급 아파트나 레지던스같이 외국인에게 임대하는 수익형 랜드마크 빌딩의 입지로는 이 지역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 현지 업계의 설명이다. ㈜연우 캄보디아는 골드타워를 2019년 6월에 오픈하여 현재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 중이다. 골드타워는 지하 5층, 지상 42층의 주상복합건물로 1~3층은 쇼핑몰, 4~12층은 오피스, 13층 입주민 편의시설, 14~42층은 아파트로 구성된다./해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