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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화물차 운행 시간대 시행 난황
기사입력 : 2019년 06월 12일
프놈펜시 쿠엉 스렝 청장은 대형 화물차가 정해진 시간대 외에 도시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라고 재차 명령했다. 이는 지난 31일 프놈펜시의회 회의에서 제기됐으며 관계당국과 군경에도 조치가 실효되도록 지시했다. 대형 화물차는 시내에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출입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시간대는 시청장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한편 시간대를 위반한 차량은 도시 외곽의 3곳을 통해 압수한다. 프놈펜 미언 짠냐다 부청장에 따르면 등록된 약 3만 대의 대형 화물차 중 90%가 명령을 준수했다. 그러나 시정부는 “여전히 금지 조치의 효과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회의에서는 대형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특정 도로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