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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엠 레이 살인범 종신형 확정
기사입력 : 2019년 06월 04일
대법원은 지난 24일, CPP와 정부 저격수로 유명한 정치분석가 까엠 레이(Kem Ley)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으엇 앙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하급심 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쭙 썸랍(Chuob Samlab; Meet to Kill)으로도 알려진 으엇 앙은 2016년 7월 10일, 계획적으로 까엠 레이를 총살하고 작년 3월에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프놈펜 지방법원의 재판에서 으엇 앙은 까엠 레이와 단 두 차례 만났는데, 처음에는 돈을 빌려주려고 만났고, 두번째 만났을 때 빚 3천 달러를 독촉하는 과정에서 총으로 쏴 죽였다고 진술했다. 까엠 레이의 아내 보우 라짜나와 그녀의 다섯 아들은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으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다./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