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 항공, 프놈펜 직항 다시 운행한다

기사입력 : 2019년 06월 04일

라오스 국영항공사 라오 항공이 오는 10월부터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오가는 노선을 다시 운행한다. 라오스 캄보디아 대사 암빠이 킨다봉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통 꼰 관광부 장관에게 양국의 수도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다시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캄보디아 시엠립과 사하누크빌로 향하는 직항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 꼰 관광부 장관은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협력해 두 나라에 있는 유네스코에 기재된 사원들을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라오스 관광객 수는 420,000명이었고, 올해는 첫 4개월 동안 120,000명가량의 라오스 관광객이 방문해 캄보디아 관광시장의 3순위를 차지했다./K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