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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즈 희생자 추모일
기사입력 : 2019년 05월 28일
작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된 추모의 날(5월20일)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는 크메르루즈 정권에 의해 프놈펜 츠엉엑 지역(킬링필드)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을 기리는 날이다. 행사에는 예술대학생들과 승려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했고 파소치응봉 훈센총리 자문은 정부는 이러한 갈등이 다시 생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넷피아크트라 크메르루즈 전범재판소 대변인은 재판소가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30년 전 캄보디아인들이 겪어온 일을 알고 살인, 처형 등이 자행되었던 일들을 기억하며 인권과 민주주의가 없던 시절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크메르루즈 정권당시 약 170만명의 사람들이 고된 노동, 질병, 굶주림, 처형으로 목숨을 잃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