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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마이크로 파이낸스 업체, CSX 회사채 상장
스리랑카계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업인 랑카 오릭스 리싱 컴퍼니 LOLC(캄보디아)가 10일,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 회사채를 상장한다. 채권 발행 규모는 800억 리엘(약 22억 엔)로, CSX 채권 상장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주식상장보다 절차가 간소한 회사채 상장이 캄보디아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채는 고정금리형과 환율연동형을 현지 통화인 리엘화로 발행한다. 수익률은 연 8.0~ 9.0%로 상환기간은 3년. 증권사 유안타 증권(캄보디아)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해 회사채 시장이 출범해, 12월에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업 하타 카쿠세카(HATTHA KAKSEKAR LIMITED)가 최초로 회사채를 발행해 CSX에 상장했다. 공모기간 중 시장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아 회사채 1200억 리엘이 완판되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최근, 증자와 대출금리의 상한을 설정하는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마이크로 파이낸스 업체들은 회사채 발행으로 체력을 유지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