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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수족관 2년 내 오픈

기사입력 : 2019년 05월 07일

앙코르 야생생물과 수족관(Angkor Wildlife and Aquarium)이 국제 투자자들의 컨소시엄 형태로 앙코르와트가 유명한 시엠립에 2021년 개장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젝트의 기공식 축하 행사가 4월 30일 저녁, 프놈펜 주재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렸으며, 2019년 5월 개발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앙코르 야생생물과 수족관은 전세계 수족관 및 해양 공원 설계, 프로젝트 관리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컨셉 매니지먼트사(International Concept Management Inc.)와 제휴하며 캄보디아 및 일본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ICM은 대표적으로 디즈니, 샌프란시스코 과학 아카데미, 볼티모어 수족관, 오사카 수족관, 멕시코 스칼렛 공원 및 카나리아 제도의 로로 공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파트너십은 3단계로서 7,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1단계는 1,800만 달러를 투여하여 조성되며, 2단계에서 부차적인 볼거리로서 식물원, 다목적 전시관, 파충류 하우스를 건립하며, 3단계에서 앙코르 수족관 및 동물의 왕국의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개발한다.

ICM 설립자이자 앙코르 야생생물과 수족관 대표 로저 레이놀즈(Mr. Roger R. Reynolds) 사장은 새로운 볼거리의 1단계만으로도 시엠립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에서 반나절이 더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과 초기 논의에서 이런 종류의 교육시설이 캄보디아 국민과 시엠립을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 모두에게 놀라움과 흥미를 충분히 자극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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