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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사, 동남아 진출 박차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금융 시장이 포화 상태인 데다 동남아시아가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LOTTE Finance Vietnam)’은 이날 국내 카드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롯데파이낸스 비자(LOTTE FINANCE VISA)’와 ‘롯데파이낸스 비자 플래티넘(LOTTE FINANCE VISA Platinum)’으로 베트남 고객 생활에 맞게 제작됐다. 롯데카드는 2009년부터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왔다. 지난해 3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의 지분 100% 인수를 최종 승인받았으며, 같은해 12월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출범시켰다. 롯데카드는 올 하반기 현지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와의 제휴카드 2종을 추가 출시하는 등 베트남에 특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현지법인 투자를 발판 삼아 캄보디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캄보디아에서 첫 해외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KB국민은행과 자동차·오토바이 생산업체인 ‘LVMC 홀딩스(구 코라오홀딩스)’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동 인수했다. 카드사들이 이처럼 동남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는 이유로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꼽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동남아 시장은 금융 인프라가 아직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은 만큼 잠재 성장률이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카드사들이 많이 진출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