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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산모사망률 여전히 높음
유엔인구기금(UNFPA)은 지난 수요일, 캄보디아에서 출생아 대비 산모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율은 여전히 높다고 보고했다. 그렇지만 캄보디아는 1994년 유엔(UN) 기구 창단 이래 실질적인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2019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모사망자는 출생 10만 건 대비 1994년 900명에서 오늘날 170명으로 감소했다. 피임기구 보급률은 2000년 19%에서 2014년 39%(도시 33%, 시골 40%)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치가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UNFPA 소속 Rizvina de Alwis 대변인에 따르면 여성이 결혼 여부와 시기 및 임신 여부와 시기를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가 없을 때 그녀의 삶에서 상당히 중요할 수 있는 기술과 교육의 자본화 능력이 차단될 수밖에 없다. UNFPA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기 캄보디아 기혼여성의 12%는 가족계획사업에 대해서 불만족하며, 15-17세 여성의 경우에는 에이즈에 대한 지식마저 감소했다. 청소년기(15-19세) 출산율은 가임기 여성 1,000명 대비 2000년 44명에서 2015년 57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신혼기 15-19세 기혼여성의 29.1%만이 피임기구 보급률을 보였다.
1960년대에 시작한 인권운동은 전세계 수백만 여성들에게 자신의 몸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결정하는 권한을 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제 세계는 모든 인류의 생식과 성적인 권리를 보장하도록 더욱 열심히 정진해야 한다./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