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시, 스티커 전단지 단속

기사입력 : 2019년 04월 08일

프놈펜시에서 공공장소에 무허가로 스티커 전단지나 배너 부착에 대해 단속을 시작하고 법적 처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봇대, 신호등, 가로등, 나무, 건물 외벽 등에 붙어 있는 광고지들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환경보호 방면으로도 매우 좋지 않다고 하며 4월 15일 이전에 모두 제거하라고 했다.

또한 이번이 전단지를 제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를 어길 시 다른 방법으로 사업주들을 처리할 것이라고 하고 최후의 수단으로는 법정에 서게 할 것이라고 했다. 당국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한 상인은 현재 부지런히 자신이 붙였던 전단지를 떼어내고 있다고 하며 이젠 종이 전단지가 아닌 페이스북 계정으로 온라인 광고를 해야겠다고 했다./강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