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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로얄 철도와의 철도운영계약 해지?
캄보디아 정부는 캄보디아로얄그룹(Royal Group of Cambodia)의 자회사인 로얄철도(Royal Railway)에 대해 지난 10년간의 미흡한 철도운영을 지적하면서 철도 관리에 관한 양허계약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 관리는 교통부에서 임시로 전담해서 철도 관리 절차를 개선하고, 이어서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캄보디아 철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공개입찰을 통해 자격이 있고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남부와 서부의 철도복구를 위해서 약 2억2660만 달러를 사용했다. 그 중에서 약 8500만 달러는 국가예산에서 나왔고, 나머지 1억4160만 달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그밖의 개발파트너로부터 나왔다.
‘계약해지 철회’
훈센 총리는 정부가 국영철도 관리에 관한 로얄철도(Royal Railway)와의 계약을 끝낼 것이라고 말한 이전 성명서를 4월 1일자로 번복했다. 즉, 지난 3월 29일 로얄철도의 수준에 못 미치는 운영으로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당시 계약의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덧붙여 자신의 말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었음을 시인하며 교통부 장관을 통해서 상황을 명확히 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정부가 현행 열차 시스템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서 철도 시스템을 개혁하고 현대화하여 두 노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이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