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소련경제연합과 FTA 체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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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새로운 시장을 통해 경제성장을 지속하기를 기대하면서 구소련 5개국으로 구성된 공동시장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자유캄보디아는 새로운 시장을 통해 경제성장을 지속하기를 기대하면서 구소련 5개국으로 구성된 공동시장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협상 중이다. 아르메니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로 구성된 EAEU는 인구 1억 8,300만명에 총GDP는 2.2조 달러로서 캄보디아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이 될 전망이다.

상무부 떽 렛껌롱 차관은 지난 3월21일, EAEU 무역 선호도를 촉진하기 위한 세미나에서 기자들에게 연설을 통해, EAEU는 캄보디아가 최빈국(LDC) 범주에 속함에 따라 3년간 캄보디아 제품 46개에 대해서 무관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렛껌롱 차관은 캄보디아가 LDC등급을 졸업할 때까지 특혜 지위가 유지될 것이며, EAEU와의 이번 FTA 협상은 좋은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캄보디아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되면 더 많은 제품을 해외로 선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시장은 무한한 잠재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성공적으로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 및 민간부문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EAEU 관세특혜 대상품목은 쌀, 실크, 직물, 고기, 채소 및 커피 등이다./이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