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노레일 타당성 조사 실시

기사입력 : 2019년 04월 02일

캄보디아 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중국 전문가들이 프놈펜의 모노레일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충칭에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조우 커친 부주석은 캄보디아 순 짠톨 교통부 장관에게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프놈펜에서 모노레일 건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전문가그룹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 커친 부주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연구가 충칭시와 캄보디아 교통부간의 협력의 일환으로서 물류 부문에서 캄보디아의 인적자본 구축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순 짠톨 장관은 이번 협력으로 캄보디아 교통인프라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프놈펜시는 현재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협력하여 전동식 대중교통인 AGT(Automated gateway transit)방식의 전철시스템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영심 객원기자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