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페이스북 모욕죄 고소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9일

훈센 총리는 소셜미디어, 주로 페이스북에서 자신을 모욕한 사람들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3월13일, 꺼꽁 지역 7개 공장 및 기업의 약 14,000명의 근로자 및 직원들과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자신의 변호사들이 페이스북에서 총리를 모욕한 사람들을 고소하는 법적 측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소송에서 이길 경우 보상금으로 200만 달러를 요구할 것이며, 돈이 없다면 캄보디아 내의 재산을 팔아서라도 보상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리고 이 보상금은 국가에서 고아원을 지원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의 변호사들은 현재 32건에 대해서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