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 기술 캄보디아에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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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캄보디아 열대수종의 임목육종 사업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일주일(2.24.～3.2.)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농림어업국 및 산림?야생동물과학원’ 소속 실무진을 대상으로 임목육종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연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경제개발과 산림녹화를 동시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한 우리의 60여 년간의 선진 임목육종기술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황폐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4년부터 5년째 캄보디아와 함께 열대수종의 임목육종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함께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아시아-태평양지역임업연구기관협회(APAFRI)’와 연계하여‘캄보디아 황폐지 복구를 위한 임목육종 집단 조성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사업 초기부터 캄보디아 현지에 임목육종 전문가를 파견하여 수형목 선발, 채종원 조성, 차대검정림 조성 등 전 과정에 걸쳐 현지 기술지도를 실시해 왔다./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