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인구, 2050년이면 25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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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총리에 따르면 2050년까지 캄보디아의 인구는 2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깨끗한도시: ‘도시가 따뜻함을 느낀다’는 주제로 진행된 제7회 깨끗한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훈센총리는 캄보디아 인구성장률이 연간 1퍼센트에서 1.5퍼센트 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캄보디아 총 인구는 2000만명이 되고 2050년에는 2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대부분이 도시로 이주해서 살이라고 했다. 한편 현재 캄보디아의 인구는 1600만명이다.

1600만명이란 인구는 2008년도 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가율로 산출한 것이다. 캄보디아는 올해 전국 인구조사가 계획되어 있다. 캄보디아의 인구는 세계 69위이고 인구밀도는 1평방킬로미터당 82명이다(118위). 최대 도시 겸 수도는 프놈펜이고 140만~220만이 거주할 것으로 추산된다. 제2의 도시는 바탐방인데 인구는 20만이다.

캄보디아의 인구는 근대 내전, 대량학살등의 영향을 받아 전체 50%이상의 인구가 25세 미만이다.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전국에 약 4,400여개의 사원이 분포하고 있다. 이슬람을 믿는 인구는 약 30만으로 집계되고, 전체 인구의 1%정도가 기독교인이다./A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