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계속되는 가뭄에 한숨

기사입력 : 2019년 03월 04일

캄보디아 농촌에서 계속된 가뭄으로 인한 메마른 하천, 호수로 인해 부족해진 생활용수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조사관들과 환경보호 운동가들도 물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희귀종들과 조류 그리고 생물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오다미은쩨이에 삼롱지역에 한 주민은 모든 호수가 말라버려 물이 부족하다고 하며 당국이 정수를 나누어주었는데 여전히 부족하다고 했다.

넨쿤 수자원기상청장은 이미 조사를 마치고 우려에 대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지만 사람들이 원하는만큼 조속히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께오비 국립재난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달 초 바탐방, 반띠어이미은쩨이, 깜퐁톰, 코콩, 쁘레아비히어, 오다미은쩨이, 스떵뜨렝, 쁘레이벵 지역이 물 부족에 당면했다고 하며 17,000헥타르의 논이 물 부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