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망고생산 감소할 듯

기사입력 : 2019년 03월 04일

올해 기후변화로 망고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차이반 깜퐁스프 망고연합 회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올해 수확량을 50퍼센트 정도 감소시킬 것이라고 하며 올해 망고생산은 작년만큼 좋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강수량과 잦은 가뭄이 원인이라고 하며 기후변화가 많은 강수량을 몰고 와 망고 꽃을 망가뜨렸고 이제는 가뭄이 와 점점 말라가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엘니뇨에 의해 가뭄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었다. 인차이반 회장은 현재 망고 가격이 작년 동기간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베트남 구매자들의 수요가 증가해 킬로그램 당 1,500리엘($0.37)에 계약을 성사했다고 했다. 한편 한국의 현대가 깜퐁스프에 이번 달 과일가공공장을 완공해 한국으로의 수출에 돌입했다. 현대는 첫 해에 1,7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