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폰 지난 10년간 매출 20억 달러 넘어서

기사입력 : 2019년 03월 04일

베트남 계 통신 회사인 멧폰(Metfone)이 지난 10년 동안 2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그리고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멧폰의 누적순이익은 3억 달러를 달성했다. 베트남국영뉴스는 멧폰의 모회사인 비엣텔의 레당둥 회장대리가 멧폰 캄보디아 운영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작년 멧폰이 투자자금의 6배 가까이 되는 비엣텔의 배당금 약 2억5천만 달러를 내주었다고 하며 멧폰의 새로운 과제는 서비스를 현대화하고 5G를 포함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빅데이터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개발 10년 후인 현재, 멧폰이 디지털경제 주도하는 선구자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서 멧폰측은 캄보디아정부에 5억 달러를 세금으로 기여했고 3,000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했다. 멧폰은 2009년 2월 19일 캄보디아에서 운영을 시작하였는데 2년 만에 캄보디아 시장에서 48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다. 임부타 캄보디아통신규제국 대변인은 캄보디아의 통신부문이 성장하고 있고 통신회사들의 성공이 세금을 통해 정부수입에 기여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해당분야의 개발은 소통방식을 쉽게 해 사람들의 삶을 용이하게 만들어 교육, 사업부문 등 다방면에 기여한다고 하며 미래 경제동향은 디지털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에 현지경제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기반에 투자하는 것에 수익을 더 많이 사용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달 우정통신국 자료에 의하면 작년 말 캄보디아 휴대폰회사들의 심 카드 등록수가 1930건을 기록해 2017년보다 4퍼센트 증가했다. 이는 캄보디아 총 인구 1600만 명의 120퍼센트에 달하는 숫자이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