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청,‘대중교통이용으로 교통체증 줄이자’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6일

지난 주 프놈펜 시청은 많은 사람들이 대중버스를 이용하지 않아 프놈펜의 교통체증이 여전히 큰 문제가 된다고 했다. 응운파랏 프놈펜 부시장은 인구의 증가로 인해 차량의 수도 많아졌다고 하며 현재 프놈펜에는 300만명의 인구가 있으며 500,000여대의 차량이 등록되어있고 170만대의 오토바이와 삼륜오토바이가 있다고 했다. 그는 교통체증의 이유가 사람들이 개인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사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교통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놈펜의 급격한 사회경제개발은 좋지만 교통문제와 체증을 동반했다고 했다.

바랏 부시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 등 관련당국에서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오토바이를 단속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청이 계속해서 NGO를 비롯한 개발파트너로부터 교통체증을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국민들도 이에 참여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정부가 트램이나 경전철, 스카이트레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초우킴트리 공공교통국 부국장도 이에 동의하며 교통체증은 인구증가로 차량이 늘어나서 발생한다고 했다. 그는 도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하며 차량 수는 증가하는데 도로개발네트워크는 여전히 제한적이고 교통관리도 부족해 주차가 주요 문제라고 했다. 그는 오토바이와 차량의 수는 매년 각각 12퍼센트와 13.5퍼센트씩 증가해 더 많은 체증을 유발한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