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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전쟁은 외세 개입에 의한 것
훈센총리가 최근 캄보디아의 갈등의 역사는 외세의 개입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전쟁은 도발, 선동, 비방과 외세의 개입으로 인해 일어났는데 캄보디아가 학살의 정권에 피해를 입게 된 것은 무지한 사람들로 인한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이와 함께 크메르루즈 정권당시 그의 젊은 시절과 몇 명의 군인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 청춘은 평안함과 행복이 없었고 교육도 충분히 받지 못했고 몸에는 상처가 나고 한쪽 눈에는 장애가 생겼다고도 했다. 그리고 전쟁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에 신물이 난다고 했다. 그리고 지지자들과 다음세대들에게 평화를 지켜줄 것을 상기했다.
메아스니 사회분석가는 훈센의 이런 메시지에 대해 이는 캄보디아 인권의 후퇴와 민주주의 상황을 비판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방어라고 했는데 그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다른 나라의 개입’으로 여기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인 폴폿도 세계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이것은 내정개입이나 조장이 아니라고 했다.
한편 딥 소팔 사학자는 훈센총리의 메시지는 현실을 반영한다며 내전 당시 중국, 러시아, 미국이 세계나라들을 그들의 정치 영역에 들이려고 했고 돈, 무기, 정치적 보장의 전략으로 도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론놀의 쿠데타를 이끌었고 중국과 소비에트연합이 크메르공산주의운동을 이끌었다고도 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을 비난하고 중국은 미국을 비난하는데 오히려 고통 받는 것은 캄보디아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달 초 미국대사관이 미국은 론놀 쿠데타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한 것에 대해 중국대사관이 미국이 가담하지 않았지만 ‘미국중앙정보국’이 가담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프놈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