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개발은행, 작년 농산업에 약 1억7천만 달러 대출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0일

작년 캄보디아 농촌개발은행이 약 1억7천만달러 이상을 농촌산업에 대출해주어 그 중 70퍼센트가 쌀 재배 부문에 사용되었다. 카오텍 농촌개발은행 행장은 작년 은행에서 40곳이 넘는 쌀 제분업자와 수출업자에게 대출을 제공해주었다고 하며 모든 대출금은 올해 안에 상환될 것이라고 했다. 대출의 일부는 정부의 긴급자금으로 5000억달러가 지출되어 5월까지 상환되고 나머지는 6월이나 7월에 상환될 것이다.

행장은 체납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하며 유럽연합의 관세 부과 조치에 상황이 어려워 지긴 했지만, 채무자들은 기간 안에 대출을 상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농촌개발은행 혼자서는 농업부문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지 못한다면서 상업은행과 민간부문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대출을 제공할 때 주의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농업 부문의 경쟁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면서 중앙은행이 농업기업 대출에 대한 혜택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찬픽 현지 쌀 수출업체 총 책임자도 국내 상업은행들이 농업부문의 대출을 줄이고 있다고 하며 제분업자와 수출업자의 신용은 내리고 자격조건은 늘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작년 쌀 총 수출은 1.5퍼센트 하락한 626,225톤이었고 61개국에 수출되었다. 그 중 중국은 270,000톤을 수입하면서 가장 큰 시장이 되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