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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주에서 토지관련 격렬한 시위 벌어져
지난 주 화요일 쁘레아시하누크 주 비트렝 군 코키 마을에서 300명의 주민들이 타이어를 태우고 도로를 막으며 토지측정을 하러 온 당국 공무원들을 막기 위해 격렬하게 시위했다. 해당지역은 토지분쟁이 있던 지역으로 당국이 토지를 측정하고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막대를 세우려 하자 주민들이 반발한 것이다. 시위자들은 총과 방패 등으로 무장한 경찰 200명과 맞섰다. 당국은 소방차까지 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시위대들은 돌과 석유가 든 병을 던지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2명의 부상자를 포함해 6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추후에 풀려났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체포되었던 한 주민에 따르면 그는 시위를 멈추겠다는 서약서를 쓴 후 풀려날 수 있었다고 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시위를 보러갔을 뿐인데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했다.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사람은 본인은 시위현장 근처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시장에 음식을 사러갔다가 현장을 목격했고 앞으로 갈 수 없어 서서 구경하다가 진압을 당했다고도 말했다. 후어비쳇 시하누크지방검사는 경찰은 법원의 지시에 따랐을 뿐인데 그 땅은 비어있고 마을에 10가정 남짓 밖에 살지 않는데 시위자들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마을주민들은 몇몇이 그곳에서 오래 살았고 4-5000달러를 주고 자그마한 땅을 산 사람도 있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