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캄보디아 내 카지노 수 증가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9일

재작년 캄보디아가 52개의 카지노를 허가해 2018년엔 카지노 수는 총 150개가 되었다. 이는 캄보디아 도박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17년과 비교해 2018년에는 카지노 허가가 53퍼센트 증가했다. 로스피룬 재정산업 총국 부책임자에 따르면 해변지역에만 88개의 카지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재작년 카지노의 수입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자료를 모으는 중이고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18년에 5600만달러의 수입을 목표했고 카지노운영자들은 연간허가비로 40,000달러를 납부해야한다고 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해변지역인 시하누크빌은 최근 중국인들이 몰려 카지노와 고급리조트, 식당, 상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로스피론 부국장은 이것이 캄보디아사람들이 음식, 채소, 고기, 생선을 공급해 현지인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했고 카지노사업이 성장하면 간접적으로 세수입이 늘어 경제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토지가격인상, 고용기회확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공공질서에 문제에 관한 문제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몇몇 외국인들의 음주 후 폭행, 시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산체이 사회적책임연대 행정국장은 사회적위기 요소에 대한 우려를 하자면 카지노 수의 증가는 환영할만한 소식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만일 쁘레아시하누크 주의 카지노가 증가하면 도박꾼들의 증가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법이 강하게 시행되지 않는다면 카지노사업증가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비록 현지인들에게는 카지노 도박이 불법이지만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도박으로 돈을 잃는다면서 도박사업은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