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중앙은행, 경제성장률 7.3퍼센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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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찬타나 중앙은행 부총재에 따르면 활발한 봉제수출과 관광, 건설업으로 올해 캄보디아 경제가 7.3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성장이 봉제수출업, 건설업, 관광, 농업 4개 분야에만 의존하고 있지만 봉제와 건설부문이 최근 두드러지게 확장되었고 관광업도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자료에 따르면 봉제와 신발수출액은 6개월간 41억달러로 증가했고(작년 동기간대비 11퍼센트 증가) 건설부문은 6개월간 총 21억5천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관광부문 또한 성장했는데 중국인관광객이 눈에 띄게 성장해 1월부터 10일까지만 162만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전년대비 71.5퍼센트 증가했다.

농업부문을 살펴보면 지난 20년간 GDP 기여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 말고도 다른 국제기관들도 올해 캄보디아성장을 비슷하게 예측했는데 국제 통화기금(IMF)은 7.25퍼센트를,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은 7퍼센트를 예상했다./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