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개월간 사업등록 증가

기사입력 : 2019년 01월 02일

지난 11개월간 사업등록 수가 지난해보다 2배증가해 총 14,552건을 기록했다. 상업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등록은 작년 동기간 대비 138퍼센트 증가했다. 외국인사업등록은 63퍼센트 증가해 142건을 기록했으며 현지사업자등록은 132퍼센트 증가해 작년 4,812건에서 올해 11,188건으로 늘어났다. 또한 단일소유권등록도 166퍼센트 증가해 작년 1,209건에서 올해 3,222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 11개월간 폐업건수도 증가했는데 올해는 142개 회사가 폐업신청을 해 작년 58개보다 크게 증가했다. 메이깔얀 최고경제위원회 수석자문은 사업등록의 성장은 좋은 신호라면서 이것은 개선된 비즈니스환경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더 많은 사업들이 등록하도록 장려해야 하고 등록과정을 더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리도넷 세계은행 캄보디아 지부 경제학자는 여전히 캄보디아의 사업등록이 태국이나 베트남에 비해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올해 세계은행 사업지수에서 138위를 기록해 7계단 떨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사업등록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기업을 지원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접근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더 많은 사업이 등록하게 하고 기업을 지지하고 국내투자를 촉진시키고 혁신과 기관개발을 위해서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