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총리, 외세로 인해 캄보디아 평화 약해져

기사입력 : 2018년 10월 02일

훈센총리는 캄보디아 국내 상황에 대해, 외세의 간섭 때문에 캄보디아의 평화가 위태롭다고 했다. 지난 주 금요일 국제평화의 날 성명에서 총리는 모든 시민들이 정부와 함께 캄보디아를 불안정하게 하려는 세력들을 좌절시키자고 촉구했다. 총리는 세계정치 상황이 동남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어렵게 만든다고 하며 1988년 윈윈정책을 시행하여 완전한 평화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의 평화는 외부세력들이 국내문제에 참견하면서 약해졌다고 했다.

이어서 훈센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국제적 압박과 민주주의와 인권을 구실로 한 제재로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평화와 안정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며 30년간 힘든 내전시기와 국민들의 의지로 만들어진 정부에 대한 몇몇 나라들의 경제적 제재와 무시로 이미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평화를 유지하고 개발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준 캄보디아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파이시판 의회 대변인은 훈센총리가 암시한 나라들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선거과정에서 캄보디아의 결정에 방해가 된 나라들을 언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나라들이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훈센총리에 대한 다수의 지지과 가치, 믿음을 보여주었음에도 선거과정과 민주주의에 위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유럽연합이 7월 29일 총선에 대해 비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과 프랑스는 훈센총리에게 축하서신을 보냈다./PP